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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가포 우동한그릇 창원 마산 가포 우동한그릇. 식당 이름은 우동 한그릇이지만 한그릇 치고는 꽤 푸짐하다. 작년에 처음 이 곳에 와보고 맛있었지만 대기가 좀 길어서 그냥 오랜 시간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다 결론짓고 안왔는데 올해 초 코로나로 힘들때...언니랑 한 번 더 와보고 '아~ 엄마가 좋아하시겠다' 생각이 들어서 엄마 아빠랑 같이 한 번 더 와보고, 그리고 얼마전 규리랑 규리아빠랑 한 번 더 왔는데 대기가 어마어마해서.....무려 21팀이나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나온 적이 있는데. 이제 여름 휴가도 거의 끝났겠다~ 점심시간도 지났겠다~ 그렇게 대기가 길지는 않을 것이다 기대를 하고 와보았다.(2020.8.18.) 아...내가 들어갈 때는 대기 손님이 4팀 정도 있었고, 이 사진은 나올 때(대략 2시 3.. 더보기
합천 '달의 정원' 합천 한옥 게스트하우스 '달의 정원' 주말 동안 규리랑 둘이 다녀온 합천 해인사 ' 달의 정원' 한옥 게스트하우스. 내가 자주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곳 칭찬이 자자하길래 벼르고 벼르다가 운 좋게 예약이 되어서 규리랑 다녀왔다.(2020.7.18~7.19) 경남에 살고 있지만 해인사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고, 합천은 가봤지만 또 합천이 생각보다 넓어서 이 쪽은 처음이라 운전해서 오는 길도 낯설고 (오는 길에 휴게소 하나가 없었.....ㅠㅠ) 코로나때문에 일정을 빡빡하게 잡기도 신경쓰였지만 결론은 대만족이다. 합천 달의 정원은 해인사 안쪽에 있다. 정말 산속에 있다. 처음에는 규리랑 둘이 산길을 꼬불꼬불 올라가면서도 이게 뭔가 싶었다. 가야산 국립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나는 그냥 한옥게스트하우스를.. 더보기
경주, 함양집 한우물회 경주 함양집 한우물회(2020.7.31.) 작년에 경주에 오면서 맛집 검색을 하다가 한우물회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본 적이 있다. 그 때는 뭐?? 물회도 이상한데 한우물회라고?? 라고 약간 정서상 거부감이 들었는데 또 하도 유명하다고 하니 가보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본 적이 있다. 이렇게 처음에는 네이버 검색을 했는데 전화를 했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이 집은 못가봤다. 그래서 다시 검색을 해보니 분점이 따로 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불국사 가는 길에 보이던 "함양집 보불로점" 되시겠다... 하지만 이 곳에서도 체감상 한시간은 넘게 기다린듯하고... 그 때는 뭐 코로나같은거 없을 때라서 사람 바글바글해도 그냥 잘 기다렸다. 그리고 먹어본 한우물회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 더보기
거제 리틀 포레스트 한옥 펜션 거제 리틀포레스트 한옥펜션(2020.8.10.~2020.8.12) 올해는 코로나로 우울한 마음이 끝날 것 같지 않은 지루한 장마까지 겹쳐 삶이 버겁게 느껴질 지경이다. 검색이 잘 안되는 곳이었는데 나도 사실 내가 이 펜션을 어떻게 알았는지 기억이 안난다. 출발 당일 아침에 태풍예보가 있었는데(네...비 예보 말고 태풍이요 태풍 ㅠㅠ) 출발하기 전까지 하늘이 무겁게 내려앉아있더니 역시 예보대로 출발하니까 미친듯이 비가 퍼붓기 시작한다. 혹시 천재지변으로 취소는 안되나요 사장님께 여쭈어보고...사실 안된다고 하면 천재지변은 취소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어쨌든 예약한 거니까 출발은 했다. 오후 3시에 태풍이 거제에 상륙한다고 좀 일찍 도착 할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일찍 와서 카페에서 기.. 더보기
진주, 천황식당 진주. 천황식당(2020.8.13.) 진주에 왔는데 정보가 없다. 할 수 없이 맛집검색을 하게 되고 또 어쩔 수 없이 네이버 상위에 나와있는 집을 찾아간다. 나름 유명한 곳인듯 하다. 백종원의 3대천황에 나왔다고 하는 곳. 여기서 의문점....백종원은 안가본 곳이 어디인가.. 웬만큼 유명한 집은 다 백종원이 다녀갔다고...아님 백종원이 다녀가서 유명해진건가. 뭔가 오래된 느낌의 식당이다. 아..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진짜 오래된 집 같았다. 약간 일본풍 느낌이랄까.. 그래서 일제시대에 지어졌나 하고 혼자 나름 생각해봄. 실제로 100년이 넘은 가게라고 하니 왠지 내 생각이 맞을 수도 있을것 같다. 그리고 오래된 동네라 그런지 주차할 곳이 없다ㅠㅠ 얼른 차에서 내려서 가게로 들어가서 여쭈어봤는데...주차할 .. 더보기
진주, 골든튤립 호텔 출장으로 다녀온 진주. (2020.8.13.~8.14.)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진주에는 딱히 괜찮은 호텔이 없다. 호텔이 너무 중요한데...없다ㅜㅜ 작년에도 이런 고민 했었는데.. 올해 선택한 장소는 '골든튤립호텔' 찾아보니 체인호텔이다. 비싼 곳은 아니고 그냥 저렴하고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느낌 네비를 켜고 열심히 운전 중 저기 보인다 보인다... 아 뭐지 뭐지...너무 복잡한 동네잖아.... 골목길을 들어가니 주차건물이 따로 있다.(사진은 못찍었다. 호텔 바로 옆, 주차장과 호텔의 거리는 불과 몇 미터;;;)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혼자 묵을거라 원래 내가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 더블이었다. 리버뷰를 선택하고 싶었으나 네이버에서 따로 선택이 안되고 그냥 현장결제 만원 추가하면 리버뷰로 바꾸어 준.. 더보기